[스타그램] 꿀잼 보증수표! 믿고 보는 배우 '황정음'이 돌아온다

에그테일 입력 2018. 5.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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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연기 오명 벗고 '믿보황'으로 거듭난 로코퀸 황정음!

(에그테일 에디터: alex)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황정음 주연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 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 분)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황정음은 2001년 아이돌 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 당시 음악 방송과 예능에 다수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04년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루루공주], [사랑하는 사람아] 등에 출연했지만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대중의 시선이 바뀐 계기는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에 캐스팅됐다. 정극에서 보여준 어색한 모습을 벗고 시트콤에 최적화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치즈버거’ 유행어까지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이후 [내 마음이 들리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며 대다수 로코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다. 작품 속에서 평범한 서민 역을 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하거나, 생동감 있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폭탄머리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인터뷰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남편에 대해 얘기하며 깨소금 넘치는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그룹 ‘슈가’에서 함께 가수 활동을 했던 박수진과 태교여행을 떠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 그녀는 지난해 광복절 득남 소식을 전했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jungeum84)

황정음은 깊어진 연기력과 탁월한 작품 선구안으로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2년 만의 안방 컴백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는 그녀의 전매특허 로코 연기가 기대된다.

황정음
수상
2016.10.27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 외 23건
작품
돼지 같은 여자(2012),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바람(2009), 내눈에 콩깍지(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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