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다코타 패닝은 없다! '에일리어니스트'로 19세기 여형사에 도전

최재필 기자 입력 2018. 5. 28. 10:02 수정 2018. 5.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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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에일리어니스트(THE ALIENIST)>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다코타패닝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일리어니스트>는 19세기 말 뉴욕, 정신과 의사를 의미하는 에일리어니스트 ‘라슬로 크라이슬러’를 주축으로 희대의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2002년 영화 <아이 엠 샘(I Am Sam)>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다코타패닝은 판타지 영화 <뉴 문(The Twilight Saga: New Moon)>, <브레이킹 던(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시리즈 ‘제인’으로 출연해 매혹적인 뱀파이어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2012년 로맨스 영화 <나우이즈 굿(Now Is Good)> ‘테사’ 역을 통해 비뚤어진 10대 소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성숙한 연기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미디 드라마<스탠바이, 웬디(Please Stand By)>와 <오션스일레븐>의 스핀 오프인 케이퍼 무비 <오션스8(Ocean's 8)>에도 깜짝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렇듯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져온 다코타패닝이 넷플릭스의 범죄 심리 스릴러 <에일리어니스트>에서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코타 패닝은 뉴욕 최초의 여형사를 꿈꾸는 경찰본부 비서 ‘세라 하워드’ 역을 맡아 크라이슬러 박사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추적해 나가는 역할을 맡아 존재감 있는 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세라 하워드는 명석하고 시대를 앞서간 여성”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다코타패닝, 당대 사회적인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펼치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쌓아온 명불허전 연기력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온 다코타 패닝이 <에일리어니스트>를 통해 또 한번의 새로운 인생작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된다.

<에일리어니스트>에는 다코타 패닝 외에도 <캡틴 아메리아:시빌 워>에서 제모 남작을 분한 다니엘 브륄과 <미녀와 야수><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루크 에반스 등 명배우들이 합류해 명품 드라마로서의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에일리어니스트>는 바로 지금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줄거리-

1896년 남북 전쟁 후 대호황을 구가하던 19세기 말, 뉴욕을 뒤흔드는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새로운 정신질환 분야를 개척해나가는 에일리어니스트인 정신과 박사 ‘라슬로 크라이슬러’가 의식을 치르듯 어린 소년들을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게 되고, 그 동안 숨겨져 있던 뉴욕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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