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에 걸린 소녀와 완벽남의 로맨스 [미드나잇 선]

최재필 기자 2018. 5.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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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 주연에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일본 영화 <태양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미드나잇 선>이 6월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런칭 스틸 2종을 공개했다.

<미드나잇 선>은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 때문에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가 10년 동안 짝사랑해왔던 완벽남 ‘찰리’와 연인이 되어 한밤의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미드나잇 선> 티저 포스터는 별들이 수놓아진 밤하늘을 배경으로 “매일 밤 12시, 우리는 사랑에 빠진다”는 카피가 더해져 10년의 짝사랑을 이루게 된 ‘케이티’와 완벽한 남자친구 ‘찰리’가 함께할 로맨틱한 한밤의 데이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드나잇 선>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음악으로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 인기 시리즈 <스텝업4: 레볼루션>의 스콧 스피어 감독과 스텝들이 대거 합류한 것은 물론 <안녕, 헤이즐>의 음악을 맡았던 나다니엘 월콧이 OST 작곡을 맡아 감성을 더한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틸 2종은 햇빛을 받게 되면 생명이 위험한 희귀병 XP(색소성건피증) 때문에 창문을 특수 코팅한 집 안에서만 낮 시간을 보내는 ‘케이티’의 모습과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케이티’가 밤마다 버스킹을 하는 기차역에 나타난 ‘찰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케이티’ 역에는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벨라 손이, ‘찰리’ 역에는 훈훈한 비주얼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열연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들의 찰떡 케미를 만날 수 있다.

<미드나잇 선>은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줄거리-

XP(색소성건피증)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꿈 같은 시간을 보내던 ‘케이티’는 그만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우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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