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워' 루소 형제 감독, '어벤져스4' 충격 예고 "마블 세계관 뒤흔들릴 것"

에디터 신동혁 2018. 5. 7. 17:1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 감독이 '어벤져스4'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예고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루소 형제(조 루소, 앤소니 루소) 감독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위성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 XM'의 스웨이즈 유니버스에 출연해 '어벤져스4'의 결말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영화 결말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며 입을 열었다.

조 루소 감독은 "타노스는 아주 강력한 빌런이기에 무찌르기 위해서는 매우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기꺼이 그런 희생을 치를 것이며, 마블 세계관을 뒤흔들고 싶다"고 밝혔다.

루소 형제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마지막에 게임 체인저(흐름을 뒤바꿔 놓을 인물이나 사건)가 있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있었다"며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벤져스4'의 마지막에도 빅 게임 체임저가 있을 것"이라고 팬들을 위해 살짝 귀띔했다.

물론, '어벤져스4'를 기점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측은 일찌감치 있어왔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아,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4'까지만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후 MCU에서 은퇴할 것으로 추측된다.

마블 10년을 이끈 주역들이 대거 마블 세계관과의 이별을 앞둔 가운데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4'의 충격적인 결말을 예고하면서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더더욱 커져가고 있다.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