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혜리 "'안시성' 설현과 비교? 둘 다 칭찬 받길 바라"

에디터 신동혁 입력 2018. 9. 5. 12:28 수정 2018. 9. 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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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이혜리(24)가 스크린 맞대결을 펼치는 ‘안시성’ 설현과 선의의 경쟁을 기원했다.

 

이혜리는 오늘(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싱글리스트와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12일 ‘물괴’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혜리는 이날 걸그룹 AOA 출신이자 ‘안시성’으로 추석 극장가에 찾아오는 배우 김설현과의 흥행 맞대결에 대해 “이전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우연히 같은 시기에 개봉한다. 비교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설현씨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응원하고 있다. 아마 서로 마찬가지 일 것”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가수 활동도 했고, 스크린에도 나란히 나오게 됐다. 비슷한 입장이다 보니 각자의 입장과 마음이 어떤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서로가 서로를 응원한다”는 훈훈한 마음을 밝혔다.

“추석 극장가가 관객 싸움이 치열하다더라”며 “설현씨가 ‘안시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면 좋겠다. 물론 저도 좋은 말 많이 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이혜리는 앞서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연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으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녀는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응답하라 1988’ 속 덕선 캐릭터와 겹쳐진다는 평가 또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덕선이는 내가 앞으로도 계속 안고 가는 과제 같은 캐릭터”라면서 “그러나 덕선이를 벗어나려 억지로 노력하진 않는다. 앞으로 맡은 캐릭터에 더 몰입하면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괴’ 속 명이 캐릭터도 몰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혜리
수상
2017.07.방송광고 페스티벌 CF모델부문 여자스타상 외 4건
작품
물괴(2018), 뎀프시롤(가제)(2018)
물괴Monstrum평점6.46.4점
감독
허종호
출연
김명민, 김인권, 혜리,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 수미, 이도경
장르
액션
개봉
2018.09.12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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