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유준상,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에디터 용원중 2018. 8. 27. 09:44
배우 고현정 유준상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뉴 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독립영화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남녀배우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마다 기대감을 높이는 배우 고현정과 영화, 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유준상이 심사를 맡게 된다.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의 역대 수상자는 ‘거인’의 최우식, ‘들꽃’의 조수향, ‘혼자’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의 장선, ‘꿈의 제인’의 이민지, 구교환이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한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과 ‘밤치기’의 박종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3회 ‘올해의 배우상’은 10월13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두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 수상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준상
- 수상
- 2018.07.09 제12회 DIMF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 외 22건
- 작품
- 신과함께-죄와 벌(2017),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고산자, 대동여지도(2016),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성난 화가(2014), 꿈보다 해몽(2014), 표적(2014), 전설의 주먹(2013),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2), 잠베지아 :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2012), 터치(2012),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2012), 다른 나라에서(2012), 북촌방향(20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이끼(2010), 하하하(2010), 로니를 찾아서(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리턴(2007), 나의 결혼원정기(2005), 쇼쇼쇼(2002), 빨간 피터의 고백(2001), 가위(2000), 텔 미 썸딩(1999), 천국의 향기(2009), 리스트(2011),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2016), 강변 호텔(2018)
고현정
- 수상
- 2011.12. 동국대학교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 외 13건
- 작품
-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2017), 미쓰GO(2012), 북촌방향(2011), 최후의 툰드라 - 극장판(2010), 여배우들(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해변의 여인(2006)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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