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김예원 "단순한 공포물X, 집에 들어가기 싫은 영화"

에디터 박경희 2018. 11.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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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이 ‘도어락’은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드는 영화라고 말했다.

사진='도어락' 스틸컷

26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도어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봉천동 주민 경민(공효진)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풀고 집에 들어오는 괴한의 침입에 맞선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소재로 관객이 쉽게 감정이입 할 수 있는 현실 밀착형 스릴러 영화였다.

김예원은 경민(공효진)의 직장동료이자 범인을 찾아 발로 뛰는 행동파 효주 역을 맡았다. 누군가 집에 들어오는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경민에게 당차게 범인을 직접 잡자고 말하는 강단있는 캐릭터였다.

김예원은 “현실에서 정말 있을법한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로 직접 보니까 더 사실적으로 다가왔다”라면서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면 관객분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한 번씩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찬 캐릭터 효주 역을 맡으면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범인과 몸싸움을 하다가 머리를 부딪히는 신이 있었다. 실제로 살짝 두통을 앓았다”면서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기도 실제와 다를 바 없었다고 답했다.

현실 밀착형 스릴러 ‘도어락’은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예원
수상
2015.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신인상
작품
도어락(2018), 국가대표2(2015), 무서운 이야기 2(2013), 무서운 이야기(2012), 써니(2011), 가루지기(2008), 탈출(2013)
도어락Door Lock평점8.78.7점
감독
이권
출연
공효진, 김예원, 김성오, 조복래, 이가섭, 이천희, 김광규, 김재화, 박정희
장르
스릴러
개봉
2018.12.05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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