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하정우 "천만영화 3편 배우..너무 꿈같은 이야기"

에디터 용원중 2018. 7. 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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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28일 오후 8시 MBC ‘뉴스데스크- 김수진의 스토리人’ 코너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오는 8월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에 1편에 이어 저승 삼차사인 강림 역을 맡은 하정우는 “올해 상반기는 ‘신과함께2’ ‘1987’ 촬영 이후 개인시간이 생겨서 여행 다니며 잘 쉬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결이 다른 영화다. 1부의 메인 이야기가 자웅과 수홍, 어머니의 이야기였고 저승 삼차사는 그들을 가이드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엔 삼차사의 과거가 밝혀지고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밝혀나가기에 반전의 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이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세 번째 천만영화를 보유한 배우가 된다. 국민배우 송강호에 이어 두 번째 영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너무 꿈같은 이야기다. 내가 어떤 영광을 갖는다는 의미보다 ‘신과함께’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게 더 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신과함께’가 홍콩, 대만 등 외국 관객에게 사랑받는 현상에 대해 “그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다. 한국영화가 굉장히 수준 이상으로 올라왔음에도 내수시장에 중심을 둬왔는데 ‘신과함께’를 통해 범위가 넓어진 만큼 향후 전 세계인이 즐기고 공감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신과함께-인과 연평점7.77.7점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김명곤, 정유안, 이정재
장르
판타지
개봉
2018.08.01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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