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하정우 "천만영화 3편 배우..너무 꿈같은 이야기"
배우 하정우가 28일 오후 8시 MBC ‘뉴스데스크- 김수진의 스토리人’ 코너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8월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에 1편에 이어 저승 삼차사인 강림 역을 맡은 하정우는 “올해 상반기는 ‘신과함께2’ ‘1987’ 촬영 이후 개인시간이 생겨서 여행 다니며 잘 쉬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과 다른 점을 묻는 질문에 “결이 다른 영화다. 1부의 메인 이야기가 자웅과 수홍, 어머니의 이야기였고 저승 삼차사는 그들을 가이드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엔 삼차사의 과거가 밝혀지고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밝혀나가기에 반전의 묘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이번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세 번째 천만영화를 보유한 배우가 된다. 국민배우 송강호에 이어 두 번째 영예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너무 꿈같은 이야기다. 내가 어떤 영광을 갖는다는 의미보다 ‘신과함께’가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게 더 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신과함께’가 홍콩, 대만 등 외국 관객에게 사랑받는 현상에 대해 “그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가 충분히 있다. 한국영화가 굉장히 수준 이상으로 올라왔음에도 내수시장에 중심을 둬왔는데 ‘신과함께’를 통해 범위가 넓어진 만큼 향후 전 세계인이 즐기고 공감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 수상
- 2018.03.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 대통령 표창 외 30건
- 작품
- 신과함께-인과 연(2018), 1987(2017), 신과함께-죄와 벌(2017),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2017), 터널(2016), 아가씨(2016), 암살(2015), 허삼관(2014), 군도:민란의 시대(2014), 롤러코스터(2013), 더 테러 라이브(2013), 베를린(2012), 577 프로젝트(2012), 러브픽션(2011),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의뢰인(2011),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황해(2010), 평행이론(2009), 국가대표(2009), 보트(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멋진 하루(2008), 울학교 이티(2008), 비스티 보이즈(2008), 추격자(200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두번째 사랑(2007), 숨(2007), 구미호 가족(2006), 시간(2006), 용서받지 못한 자(2005), 잠복근무(2005), 슈퍼스타 감사용(2004), 마들렌(2002), 나, 그런 사람 아니에요(2006), 시네노트(2012), 앙드레 김(2014), PMC(2017)
- 감독
- 김용화
- 출연
-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조한철, 김명곤, 정유안, 이정재
- 장르
- 판타지
- 개봉
- 2018.08.01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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