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강변호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에디터 신동혁 2018. 7. 12. 16: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 신작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EPA=연합뉴스

로카르노 영화제 측은 1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쟁부문 라인업을 발표했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메인경쟁부문인 CONCORSO INTERNAZIONALE 섹션엔 15편의 작품이 올랐는데,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이 눈에 띈다.

홍상수 감독은 전작 2013년 '우리 선희'로 한국 최초 로카르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후,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남우주연상(정재영)과 최고 영예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2017) '풀잎들'(2018)까지 함께한 연인 김민희와의 여섯 번째 작품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오는 8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된다.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