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주지훈 이성민, 영화 흥행·브랜드평판 쌍끌이..박보영 女배우 1위

에디터 강보라 입력 2018. 8. 26. 09:49 수정 2018. 9. 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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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목격자’. 한국 영화 흥행돌풍을 일으킨 배우들이 8월 브랜드평판에 이름을 나란히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18년 8월 빅데이터에서 하정우, 주지훈. 이성민이 1~3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하정우, 주지훈(롯데시네마), 이성민(NEW))

2018년 7월 24일부터 2018년 8월 25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09,364,72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한 결과다.

8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하정우, 주지훈, 이성민, 박서준, 박보영, 공유, 수애, 김태리, 황정민, 한지민, 곽시양, 김현수, 박해일, 이광수, 김향기, 송지효, 김영광, 마동석, 김다미, 김동욱, 손예진, 진기주,이진욱, 김다미, 라미란, 조진웅, 김태훈, 이병헌, 김상호, 현빈 순이었다.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쌍천만 시대를 연 하정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4,686,978 미디어지수 2,470,860 소통지수 1,959,354 커뮤니티지수 1,440,780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10,557,972를 나타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216,775와 비교했을 때 376.28% 상승한 수치다.

올 여름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연이어 히트작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보여준 주지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3,066,637 미디어지수 2,881,116 소통지수 1,638,740 커뮤니티지수 1,155,164로 브랜드평판지수 8,741,657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했을 때 무려 1,014.48% 폭등했다. 주지훈은 영화 흥행과 높은 화제성으로 스크린 대세로 떠올랐다.

‘공작’, ‘목격자’로 봄날을 맞이한 이성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348,791 미디어지수 3,135,195 소통지수 1,370,513 커뮤니티지수 2,940,96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795,459로 분석됐다. 이성민 역시 작품 흥행과 함께 6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1,106.98%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1위 하정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대단하다, 놀라다, 미치다"가 높게 분석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믿보배임을 입증했다. 또한 키워드 분석에서는 "신과함께, 김용배, 차연우"가 높게 분석되며 영화의 흥행이 브랜드에 미친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박보영은 여배우로는 유일하게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유일한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함과 동시에 자신의 저력을 보여준 것. 박보영의 주연작 ‘너의 결혼식’은 국내 대작과 해외 기대작들 사이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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