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이범수 "출연한 이유? 가족 때문에.."
에디터 홍정원 2018. 11. 5. 17:14
배우 이범수가 영화 '출국'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범수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출국' 언론시사회에서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접했을 당시에 다른 작품도 들어왔다"며 "두 아이의 아빠, 아내 등 가족 이야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무척 가슴에 와닿아서 잊히질 않았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이어 "화내고 달래고 안아주고 등 아이를 대하는 스킬이나 경험 등이 연기할 때 자연스럽게 묻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범수는 또 "아빠, 영민의 고뇌를 외면하기 싫고 안아주고 싶었다"며 작품을 선택한 결정적 계기를 부연했다.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과 가족을 되찾기 위한 경제학 박사 오영민(이범수)의 사투를 그린다. 이범수는 극중 두 딸과 아내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오영민 박사를 연기했다. 14일 개봉된다.
이범수Lee Beom-Su
- 수상
- 2016.12.27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인기상 외 16건
- 작품
- 출국(2017), 작쩐(2016), 인천상륙작전(2016), 순정(2015), 뷰티 인사이드(2014), 신의 한 수(2014), 시체가 돌아왔다(2012), 홍길동의 후예(2009), 정승필 실종사건(2009), 킹콩을 들다(2009),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 고사 : 피의 중간고사(2008), 언니가 간다(2006), 조폭 마누라 3(2006), 미녀는 괴로워(2006), 잘 살아보세(2006), 짝패(2006), 음란서생(2006), 이대로, 죽을 순 없다(2005), 잠복근무(2005), 슈퍼스타 감사용(2004), 안녕! 유에프오(2004), 영어완전정복(2003), 오! 브라더스(2003), 싱글즈(2003), 피아노 치는 대통령(2002), 몽정기(2002), 일단 뛰어(2002), 정글쥬스(2002), 번지점프를 하다(2000), 하면된다(2000), 아나키스트(2000), 러브(1999), 신장개업(1999), 태양은 없다(1998),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퇴마록(1998), 접속(1997), 지상만가(1997), 고스트 맘마(1996), 은행나무 침대(1996), 열일곱살의 쿠테타(1991),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1990), Very Good(2001), 세 개의 거울(2013), 아이리스 2 : 더 무비(2013), 자전차왕 엄복동(2017)
출국Unfinished평점7.67.6점
- 감독
- 노규엽
- 출연
- 이범수,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현정, 이종혁
- 장르
- 드라마
- 개봉
- 2018.11.14
에디터 홍정원 hongcine7@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