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포스터,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돌아온다

문주은 입력 2018. 12. 13. 09:13 수정 2018. 12.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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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문주은 기자]




조디 포스터가 다섯 번째 연출작을 확정했다.

10일(현지시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조디 포스터가 아이슬란드 영화 <어느 여자의 전쟁>(2018) 영어 버전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영화의 주연과 공동제작도 맡는다.

<어느 여자의 전쟁>은 공해를 유발하는 알루미늄 공장을 상대로 비밀스러운 전쟁을 선포한 중년 여성 ‘할라’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지난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비평가주간 각본상을 받았다.

영어 버전은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촬영 일정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조디 포스터는 <피고인>(1988)과 <양들의 침묵>(1991)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배우이자, <꼬마 천재 테이트>(1992)를 시작으로 총 네 편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이다. 가장 최근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은 조지 클루니와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한 <머니 몬스터>(2016)다.

어느 여자의 전쟁A Woman at War평점10.010.0점
감독
베네딕트 얼링슨
출연
할도라 게어하즈도티르, 조한 시구라르손, 후안 카밀로 로만 에스트라다, 요룬두르 라그나르손, 발라 크리스틴 에이릭스도티르, 카린 르블랑, 마리안느 슬롯, 올라푸르 에길슨, 베네딕트 얼링슨
장르
액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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