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으로 인생캐릭터 예고..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탄생
2018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 ‘베놈’ 속에서 배우 톰 하디가 지금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베놈’에서 배우 톰 하디가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히어로 베놈으로 완벽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많은 작품 속 모습과 사뭇 다른 인상으로 올 가을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톰 하디는 ‘블랙 호크 다운’(2002)으로 할리우드에 데뷔, ‘인셉션’(2010)에서 임스 역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015)를 통해 젠틀한 이미지를 벗고 화끈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특유의 마초적인 매력을 발산해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뿐만 아니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6), ‘덩케르크’(2017)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국내 관객들의 두터운 신뢰까지 확보했다.
이처럼, 그간의 작품들을 통해 선, 악 그리고 1인 2역 등 다양한 캐릭터를 탄생시킨 톰 하디가 영화 ‘베놈’에서 선과 악을 규정할 수 없는 이중적인 매력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톰 하디는 ‘베놈’에서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기자 에디 브록 역을 맡아 거대 기업의 뒤를 쫓던 중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되면서 공생하게 된 또 다른 정체성 베놈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강한 힘을 가진 또 다른 정체성 ‘베놈’과 대립하는 모습은 물론 영웅과 악당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뇌와 갈등의 모습들을 예고한다. 톰 하디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인 이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톰 하디는 실제 ‘베놈’ 캐릭터의 팬임을 입증하기도 했으며,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완벽한 싱크로율로 마블 팬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해 그가 연기한 ‘베놈’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이렇듯, 마블 영화 중 최초의 빌런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베놈’에 톰 하디의 참여는 더욱 의미가 깊으며, 다른 배우로 대체 불가능한 톰 하디가 탄생시킬 또 다른 인생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 세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배우 톰 하디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 수상
- 2016.01.17 제36회 런던비평가협회상 영국남우주연상 외 1건
- 작품
- 베놈(2018), 덩케르크(2017),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레전드(2015), 차일드 44(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로크(2013), 톰 하디의 도망자(2009),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2012), 코드(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디스 민즈 워(2012),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워리어(2011), 인셉션(2010), 마리 앙투아네트(2006), 레이어 케이크(2004), 네메시스(2002), 블랙 호크 다운(2001), 레코닝(2003), 미노타우르(2006), 닷 더 아이(2003), 치사량(2003), 대홍수(2007), 로큰롤라(2008), 워즈(2007),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2009), 스위니 토드(2006), 이엠알(2004), 프롬 더 애쉬스(2011), 에버레스트(2014), 더 드롭(2014), 런던 로드(2015), 스튜어트(2007), 폰조(2018)
- 감독
- 루벤 플레셔
- 출연
- 톰 하디, 미셀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미쉘 리, 아비 아라드, 에이미 파스칼, 매튜 톨마치
- 장르
- 액션
- 개봉
- 2018.10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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