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기생충' 북미 개봉 준비 완료
아메리칸 필름마켓에서 주목받는 ‘기생충’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리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배급사 네온(Neon)과 계약을 맺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10월 23일 촬영을 종료했다. 두 가족이 등장하는 특이한 가족 영화라는 점 이외에는 아직 이렇다할 정보가 노출되지 않은 작품이다. 다만,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이 제목에서 쉽게 연상되는 것철럼 SF나 호러/스릴러 장르는 아니라고 못 박았다.
우선, [괴물], [살인의 추억] 등 명작을 탄생시켰던 봉준호, 송광호 콤비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이외에 장혜진, 최우식, 박소담 등이 송강호의 가족으로 등장하며, 이션균, 조여정 등이 합류했다.
- 수상
- 2017.11.09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외 45건
- 작품
- 옥자(2017), 해무(2014), 설국열차(2013), 영화판(2011), 인류멸망보고서(2011), 마더(2009), 도쿄!(2008), 미쓰 홍당무(2008), 괴물(2006), 살인의 추억(2003), 플란다스의 개(2000), 지리멸렬(1994), 이공(2003), 인플루엔자(2004), 싱크 & 라이즈(2003), 감독들, 김기영을 말하다(2006), 불 좀 주소(2009), 이키(2011), 백색인(1994), 거울에 비친 마음: 디지털삼인삼색2004(2004), 기생충(2018), 남극일기(2005), 유령(1999), 모텔 선인장(1997), 포도 씨앗의 사랑(1994), 2001 이매진(1994), 괴물(2011)
배급사 네온
네온은 2017년에 설립된 신생 배급사이지만, 마고 로비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아이, 토냐], 거대 생명체와 정신적으로 연결된 여인 글로리아(앤 해서웨이)의 이야기 [콜로설] 등 화제작들의 배급을 맡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최근 네온은 2018 선댄스 영화제 수상작 [몬스터스 앤 맨], [쓰리 아이덴티컬 스트레인저스]를 포함하여 [어새서네이션 네이션], [아폴로 11] 등 화제작들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미국 디지털 미디어 리파이너리29(Refinery29)와 손잡고 여성들의 시선으로 그려진 작품들을 전략적으로 배급하는 등, 최근 할리우드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네온 사의 설립자인 톰 퀸은 와인스타인 컴퍼니가 다양한 형태의 영상물을 배급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Radius-TWC에 근무하던 시절 [설국열차]의 배급을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봉준호 감독은 "톰 퀸 대표가 이끄는 네온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 오랜 친구들을 만나 의기투합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 감독
- 크레이그 길레스피
- 출연
- 마고 로비, 세바스찬 스탠, 맥케나 그레이스, 엘리슨 제니, 보자나 노바코빅, 톰 액컬리, 마고 로비, 스티븐 로저스, 브라이언 언켈리스
- 장르
- 드라마
- 개봉
- 2018.03.08
- 감독
- 나초 비가론도
- 출연
- 앤 해서웨이, 댄 스티븐스, 제이슨 수데키스, 오스틴 스토웰, 팀 블레이크 넬슨, 제브 포먼, 나히카리 이피냐, 러셀 레빈, 도미닉 러스텀
- 장르
- 액션
- 개봉
- 2017.04.20
저작권자 ⓒRUN&GUN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보도자료발송 : runandgunmovie@hanmail.net
[런앤건 = 글:기성몽]
Copyright © 저작권자 ⓒRUN&GU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