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위옌·가진동·왕대륙·류이호..韓 여심 사로잡은 대만 남신 사대천왕
최근 대만 첫사랑 무비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청설’ 속 펑위옌부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가진동,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그리고 최근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까지. 한국 여심을 자극한 대만 사대천왕을 살펴봤다.
‣ ‘청설’(2010) 펑위옌
오는 10월 재개봉을 예고한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 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의 정전이다. 이 작품에서 펑위옌은 가슴에 훅 들어오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첫눈에 반한 양양에게 보여주는 한결 같은 순애보까지 모두가 간직한 소중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든다.
- 수상
- 없음
- 작품
- 손오공(2017),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2015), 승풍파랑(2017), 오퍼레이션 메콩(2016), 그레이트 월(2016), 코드네임 : 콜드 워(2016), 파풍: 스피드 매치(2015), 홍금보의 보디가드(2016), 라이즈 오브 더 레전드 : 황비홍(2014), 타이치 2 히어로(2012), 격전(2013), 콜드 워(2012), 타이치0 3D(2012), 이별계약(2013), 러브(2012), 점프 아쉰(2011), 청설(2009), 기인결정아애니(2007), 6호 출구(2006), 올 어바웃 우먼(2008), 애적발성연습(2008), 근재지척(2010), 사랑의 화법(2010), 하일악유유(2011), 총총나년(2014), 분애(2016), 위성: 영웅들의 귀환(2016), 그날은 오리라(2017), 사불압정(2018)
- 감독
- 청펀펀
- 출연
- 펑위옌, 진의함, 천옌시, 나북안, 임미수, 초웅병, 청펀펀, 진정창, 이용우
- 장르
- 로맨스/멜로
- 개봉
- 2010.06.17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2) 가진동
지난 2012년 개봉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가진동은 살짝 내려간 눈꼬리와 환한 웃음으로 많은 누나들을 심쿵하게 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음직한,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고, 상대방의 사소한 몸짓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풋사랑의 모습을 멋스럽게 그려냈다. 특히 함께 출연한 여주인공 션자이 역의 천옌시와의 선남선녀 비주얼을 아직까지도 이 작품을 최고의 하이틴 무비로 기억하게 만든다.
- 수상
- 2011.제48회 대만금마장 영화제 신인배우상
- 작품
- 몬몬몬 몬스터(2017), 계약연애(201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2011), 그 놈, 그녀를 만나다(2012), 변신(2013), 소시대(2013), 소시대 : 청목시대(2013), 소시대3 : 자금시대(2014), 만달레이로 가는 길(2016)
- 감독
- 구파도
- 출연
- 가진동, 천옌시, 학소문, 장호전, 채창헌, 언승우, 만만, 채지병, 구파도
- 장르
- 로맨스/멜로
- 개봉
- 2012.08.22
‣ ‘나의 소녀시대’(2016) 왕대륙
2016년 아시아 전역을 휩쓴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대만 대표 미남배우다. 그는 당시 영화 속에서 학교의 반항아 쉬타이위 역으로 분해 같은 반 여학생 린전신(송운화)에게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시작한 뒤엔 오직 한 여자만을 향한 로맨틱함을 동시에 뽐내며 여심을 저격, 국내 개봉 당시 '왕대륙 신드롬'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인기로 사랑을 받았다.
- 수상
- 2016.10.02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라이징 스타상
- 작품
- 28세 미성년(2016), 영웅본색 4(2018), 청춘로드(2016), 교주전: 천공의 눈(2017), 나의 소녀시대(2015), 철도비호(2016)
- 감독
- 진옥산
- 출연
- 송운화, 왕대륙, 이옥새, 간정예, 굴중항, 나유훈, 임학언, 유덕화, 진교은
- 장르
- 로맨스/멜로
- 개봉
- 2016.05.11
‣ ‘안녕, 나의 소녀’(2018) 류이호
지난 5월 '안녕, 나의 소녀'로 큰 인기를 끈 류이호도 대만 사대천왕으로 불릴만 하다. 훈훈한 외모는 기본, 훤칠한 키에 달콤한 목소리까지 갖춰 이미 대만에선 ‘국민 남친’ ‘3대 미남’ 등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에서 그의 영화가 정식 개봉한 건 처음이었다. 그는 영화에서 은페이(송운화)만을 바라보는 순정남 소년 정샹으로 분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첫사랑과 썸을 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인 바 있다.
- 수상
- 2016.09.08 제1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
- 작품
- 안녕, 나의 소녀(2017), 역전승(2014), 모어 댄 블루(2018)
- 감독
- 사준의
- 출연
- 류이호, 송운화, 이전, 석지전, 엄정람, 요애녕, 풍발체, 요굉역
- 장르
- 로맨스/멜로
- 개봉
- 2018.05.16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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