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아티스트로 발돋움 중인 21세기 요정! 정은지
정은지가 공포 영화 [0.0Mhz]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미 배우로 활약 중인 그녀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 동호회 회원들이 흉가에서 겪는 소름 끼치는 사건들을 그릴 작품에서 사상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2011년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시원한 가창력을 통해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애초에 자신이 연기와는 인연이 없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연기 지도를 받은 적도 없었던 정은지를 '연기돌' 자리에 오르게 한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응답하라 1997]이었다.
정은지는 극중 '성시원'으로 등장해 귀에 착 감기는 사투리와 아이돌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배우들에게 꼬리표처럼 붙는 '연기력 논란'에 단 한 번도 휩싸이지 않고 배우들에게도 연기 천재라 불릴 정도로 수준급의 연기력을 매번 보여주고 있다.
자기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정은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운동하는 사진과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보고 있으면 다이어트 욕구가 절로 생긴다. 데뷔 이후 15kg 이상을 감량하면서 놀라운 변신에 성공한 그녀에게 팬들이 '정 카다시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정은지는 여성스러운 매력과 비글미를 모두 가지고 있다. 최근 남성 팬뿐 아니라 여성 팬들에게도 '최고의 여친짤 생성기'라고 불리는 그녀의 사진은 수많은 이들의 컴퓨터와 핸드폰 앨범에 저장되어있다고 하는데, 특히 위의 두 사진은 팬들 사이에서 전설로 꼽히고 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복귀와 더불어 이 달 중으로 [0.0Mhz] 촬영이 시작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그녀가 무대와 브라운관, 그리고 스크린에서 모두 활약하는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바란다.
- 수상
- 2017.12.02 멜론뮤직어워드 포크 블루스 부문 외 12건
- 작품
- 마이펫 오지(2016), 세이빙 산타(2013), 0.0MHz(2018)
- 감독
- 유선동
- 출연
- 정은지, 성열
- 장르
- 공포
-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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