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지성美와 건강美를 겸비한 배우, 올리비아 문
올리비아 문이 [더 프레데터]로 올 가을 극장가를 강타한다. 그녀는 정부의 비밀 임무에 참가한 진화생물학자 '케이시'로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프레데터에 맞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올리비아 문은 서구적인 외모 속에 은은한 동양미가 풍기는 배우다. 백인 아버지와 중국계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독특한 이력이 그녀에게 큰 영향을 끼친 듯하다. 미국으로 돌아오고 나선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언론학과 일본어를 전공했다.
대학 졸업 이후 방송국 인턴을 거쳐 2006년 드라마 [Beyond the Break]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아이언맨 2], [뉴스룸] 등의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발휘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가족들이 전부 '덕후'다. 어린 시절 매주 만화가게를 찾아가는 것은 물론, [엑스맨]에 관해서는 "미국 남북 전쟁에 버금갈 정도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비디오 게임 TV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지고,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사일록'으로 출연했으니,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이다. 그녀가 [엑스맨: 다크 피닉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문도 종종 들려온다.
올리비아 문은 활동적이기까지 하다. 그녀는 평소 서핑을 즐기고 태권도 검은띠를 딸 정도로 몸 쓰는 활동을 즐기지만, 재밌게도 '운동'이라 여기는 순간부터 흥미를 잃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예상 밖의 팁을 하나 소개했는데, 술을 딱 한 잔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릴 수 있다고 한다.
올리비아 문은 [더 프레데터] 이후 세 편의 영화와 드라마 시리즈 촬영을 앞두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어디서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그녀가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대중에게 매력을 뽐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
- 감독
- 셰인 블랙
- 출연
- 보이드 홀브룩, 올리비아 문, 트레반트 로즈, 스털링 K. 브라운, 제이콥 트렘블레이, 키건 마이클 키,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 로크린 먼로, 존 데이비스
- 장르
- SF
- 개봉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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