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 썰이냐] '브레이킹 배드'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안성민 2018. 11. 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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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브레이킹 베드]가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말기 암환자인 고등학교 화학선생님이 생계를 위해 마약왕이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시즌이 방영되었다.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았고 에미상만 무려 16개를 수상하며 절대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연기의 신 ‘안소니 홉킨스’가 작품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주인공 월트 화이트 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에게 팬레터를 보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드라마는 주인공인 월터 화이트가 복수에 성공한 후 죽응을 맞이하면서 끝이 났다. 대신 극 중에 등장했던 변호사 사울 굿맨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베터 콜 사울]이 못지않은 완성도로 시즌 4까지 완결되었으며, 시즌 5를 준비하고 있다.


브레이킹 배드 영화화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그런데 버라이어티를 포함한 다수의 영화 매체가 [브레이킹 배드]가 영화화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그린 브라이어(Greenbriar)’라는 제목으로 듀크 시티에서 11월부터 2월까지 촬영 예정인 영화가 ‘브레이킹 배드’와 관련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납치되었던 어떤 남자의 탈출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라고.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를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의 제작자인 빈스 길리간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빙성을 더 했다. 또한, 빈스 길리간은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피날레 이후,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연인 제시 핑크맨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남긴적이 있다. 그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탈출에 성공하지만, 잡혀 있던 마약공장에 지문이 남겨져 있었고 여전히 여러가지 혐의에 쫓기고 있으므로 이후에도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팬들은 ‘그린 브라이어’가 제시 핑크맨을 주연으로 한 영화라고 추측하고 있다.


AMC의 영화화 프로젝트

드라마 [워킹데드]

이보다 앞서 AMC의 또 다른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가 릭 그라임스를 주연으로 한 영화 3부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시즌9 이후, 앤드류 링컨이 연기하고 있는 ‘릭 그라임스’ 캐릭터가 하차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릭 그라임스는 빅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현재 드라마의 작가인 스콧 김플이 각본을 쓰고 있으며, 내년에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AMC가 자사의 드라마를 영화화하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아직 AMC의 공식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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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김격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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