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X구혜선,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진행자·감독·작가 능력 발휘

에디터 용원중 2018. 10. 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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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의 걸어온 길을 살펴봤을 때 '최상의 선택'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오는 1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 사회자로 발탁된 권해효는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1990)로 데뷔했으며 극단 한양레퍼토리 단원 시절에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로 영화계에 진출했다.

이어 ‘구미호’ ‘고스트 맘마’ ‘선물’ ‘쎄시봉’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고, 1998년부터 16년간 KNN ‘씨네포트’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가려진 시간’ ‘그 후’ ‘강변호텔’ ‘메기’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구혜선은 2002년 CF로 데뷔해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 5’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으로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책 발간, 전시회 개최, 음반 발매 등 다방면으로 예술감각을 드러냈고,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로 감독 데뷔했다. 올해는 ‘미스터리 핑크’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딥슬립’으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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