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벙커' 하정우 "걷기와 기도는 내 운명"
‘PMC 더벙커’ 배우 하정우가 걷기와 기도는 자신의 인생이라며 그 중요성을 밝혔다.
하정우는 영화 ‘PMC 더벙커’ 개봉일인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가진 싱글리스트와 인터뷰에서 “내 삶에서 걷기와 기도가 중요하다. 걸으면서 주위의 많은 걸 보고 느낀다.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지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이어 “걷기에 빠지면 잠을 잘 자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좋다. 크리스천인데 걸으면서 기도도 한다. 기도를 하면 무엇이든지 이뤄지고 가능해진다”며 웃으며 말했다.
하정우는 또 “걷거나 잠자기 전까지도 기도한다. 엘리베이터에 갇혀본 적도 많아서 고소공포증도 있는데...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기 때문에 기도를 한다”며 자신 인생에 있어서 걷기와 기도의 소중함을 설명했다.
하정우는 걷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달라는 말에는 “이선균과 최근 하와이 여행을 갔을 때도 걸었는데 한국에선 미세먼지 때문에 얼굴을 다 가리고 다닌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쓰면 안 된다. 범죄자로 의심해 검문 당한다. 일본도 다 가리고 다니더라. 고수부지가 걷기에 좋다. 하루에 3만 보 걸으면 좋은데 보통 2시간 동안 1만보를 걷는다”고 답했다.
'PMC: 더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비밀 벙커에 투입돼 작전 키를 쥔 의사 윤지의(이선균)와 펼치는 생존 액션영화다. 하정우 극중 캡틴 에이헵 역을 맡아 호연과 함께 ‘더티 섹시’ 매력을 선보인다.
- 수상
- 2018.12.17 제23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2018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 외 35건
- 작품
- PMC: 더 벙커(2018), 신과함께-인과 연(2018), 1987(2017), 신과함께-죄와 벌(2017),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2017), 터널(2016), 아가씨(2016), 암살(2015), 허삼관(2014), 군도:민란의 시대(2014), 롤러코스터(2013), 더 테러 라이브(2013), 베를린(2012), 577 프로젝트(2012), 러브픽션(2011),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2011), 의뢰인(2011),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황해(2010), 평행이론(2009), 국가대표(2009), 보트(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멋진 하루(2008), 울학교 이티(2008), 비스티 보이즈(2008), 추격자(200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두번째 사랑(2007), 숨(2007), 구미호 가족(2006), 시간(2006), 용서받지 못한 자(2005), 잠복근무(2005), 슈퍼스타 감사용(2004), 마들렌(2002), 나, 그런 사람 아니에요(2006), 시네노트(2012), 앙드레 김(2014)
- 감독
- 김병우
- 출연
- 하정우, 이선균, 제니퍼 엘, 케빈 듀런드, 말릭 요바, 스펜서 다니엘스, 강명찬, 최원기, 김병우
- 장르
- 액션
- 개봉
- 2018.12.26
에디터 홍정원 hongcine7@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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