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좋은 성과 있기를"..'거미줄에 걸린 소녀' 클레어 포이, 한국말 응원메시지

에디터 노이슬 입력 2018. 11. 14. 09:26 수정 2018. 11.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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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걸린 소녀' 클레어 포이가 15일 수능 시험을 맞이해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소니 픽쳐스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영상 속 클레어 포이는 영화 속 강렬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순백의 응원 요정으로 등장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안녕하세요! 클레어 포이입니다. 11월 15일 수능시험에 좋은 성과 있길 바라요!"라는 말과 함께, 특히 "GOOD LUCK 수능시험"이라고 직접 한국말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능 응원과 함께 영화에 대한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클레어 포이는 "수능 끝나고 11월 28일 개봉하는 '거미줄에 걸린 소녀'도 보러 오세요~"라며 쑥스러운 듯 짓궂은 표정을 짓기도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베일에 가려진 해커(리스베트)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국제 해커 범죄 조직에 맞서 거대한 디지털 전쟁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로, 전 세계 1억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퍼스트맨'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친 클레어 포이가 ‘리스베트’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 변신을 선보여 기존에 보지 못한 액션 스릴러의 탄생에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2016년 '맨 인 더 다크'로 데이빗 핀처를 잇는 서스펜스의 새로운 거장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나를 찾아줘''소셜 네트워크''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연출을 맡은 데이빗 핀처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긴장감 넘치고 스타일리쉬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는 11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거미줄에 걸린 소녀The Girl in the Spider's Web평점9.09.0점
감독
페드 알바레즈
출연
클레어 포이, 실비아 혹스, 스베리르 구드나슨, 라케이스 스탠필드, 스티븐 머천트, 일라이 부시, 엘리자베스 캔틸론, 버나 레빈, 에이미 파스칼
장르
범죄
개봉
2018.11.28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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