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뉴스] '캡틴 마블'에 콜슨 요원이 돌아온다.

안성민 2018. 9.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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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활약하다가 영화 [어벤져스] 이후 만나볼 수 없었던 콜슨 요원이 [캡틴 마블]로 돌아온다.

영화 [어벤져스]

MCU 최강 캐릭터 캡틴 마블

[앤트맨과 와스프](2018) 이후, 개봉이 가장 가까운 MCU 작품은 [캡틴 마블](2019)이다. 코믹스에서의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을 거쳐 나사에 들어간 후, 우주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크리종족인 원조 ‘캡틴 마블’ 마벨(Mar-Vell)의 능력을 이어받게 된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이 지금까지 MCU에 등장한 캐릭터 중 최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캡틴 마블]

최근 [캡틴 마블]은 몇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캐스팅 명단에 아역배우 맥케나 그레이스가 ‘어린 캐롤 댄버스’ 역으로 캐스팅되어 있어서, 팬들은 이번 작품이 ‘캐롤 댄버스’가 ‘캡틴 마블’이 되는 과정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스토리에서 캡틴 마블은 이미 크리 종족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는 스크럴 종족과의 대전투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한다.

콜슨의 죽음과 귀환

[아이언맨]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던 쉴드 요원 ‘콜슨(Philip J. Coulson)’은 언제나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캐릭터였다. 원래 클락 그레그가 연기한 콜슨 요원은 [아이언맨]에 단역으로 등장했다가 사라질 계획이었지만,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 [아이언맨 2], [토르 : 천둥의 신]에도 출연하게 된다. 심지어 콜슨은 원래 코믹스에 없는 캐릭터였는데, 영화의 인기를 기반으로 코믹스에 진출할 정도로 팬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

영화 [어벤져스]

그러나 클락 그레그가 연기한 콜슨은 [아벤져스]에서 로키에 홀로 맞서다가 죽음을 맞이했다. 닉 퓨리는 그의 죽음을 명분으로 분열된 어벤져스가 다시 단합시켰다. 그런데 콜슨 요원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블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재등장한다. 사실 [어벤져스]의 뉴욕전투에서 그는 치명상을 당하지만, 죽지는 않았던 것이다.

ⓒMarvel

드라마로만 외도하던 콜슨이 드디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어떻게 보면, 영화 [어벤져스]에서 콜슨의 생사는 [캡틴 마블]의 재등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캡틴 마블]의 시대 배경이 1990년대이기 때문이다. 이 시절의 닉 퓨리는 아직 한 쪽 눈을 잃지 않은 상태였고 콜슨은 이제 막 쉴드에 들어온 햇병아리 요원이었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클락 그레그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늘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콜슨과 달린 젊은 날의 콜슨은 이보다 밝은 분위기의 청년이다. 게다가 콜슨 요원은 MC 해머 같은 올드스쿨 힙합에 푹 빠져있는 젊은이로 묘사되는데, 닉 퓨리는 이런 그를 달가워하지 않는 설정이라고.

인터뷰에서 클락 그레그는 젊은 콜슨을 연기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외모는 CG 팀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은 2019년 3월 8일(북미기준)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캡틴 마블Captain Marvel평점7.87.8점
감독

출연
브리 라슨, 케빈 파이기, 진 콜런, 로이 토마스, 맥 르포브, 니콜 펄만
장르
액션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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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박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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