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 김지수 "이 작품 계기로 여배우 설 자리 늘어나길"
에디터 신동혁 2018. 10. 16. 16:42
배우 김지수가 대한민국 여배우의 현실을 이야기했다.
오늘(16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는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독특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날 미모의 정신과 전문의 예진 역을 맡은 김지수는 "요즘 여배우가 설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작품은 여배우들도 남배우들과 비중 등이 동등하게 담긴 작품이다. '완벽한 타인'이 성공해 앞으로 여배우가 설 수 있는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수
- 수상
- 2008.KBS 연기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외 7건
- 작품
- 완벽한 타인(2018), 우주의 크리스마스(2015), 강남 1970(2014),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2011),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2006), 가을로(2006), 로망스(2006), 러브 토크(2005), 박수칠 때 떠나라(2005), 여자, 정혜(2005)
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평점8.08.0점
- 감독
- 이재규
- 출연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지우, 배세영
- 장르
- 코미디
- 개봉
- 2018.10.31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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