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샘 멘데스 감독, 1차 세계대전 다루는 <1917>로 돌아온다
문주은 입력 2018. 12. 17. 17:01 수정 2018. 12. 18. 08:55
[무비스트=문주은 기자]
샘 멘데스 감독이 전쟁영화로 돌아온다.
13일(현지시각) 미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멘데스 감독이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영화 <1917>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각본은 멘데스 감독이 직접 썼다. <캡틴 판타스틱>(2016)의 조지 맥케이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딘-찰스 채프먼이 출연한다.
유명 연극 연출가였던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2000)로 영화계에 데뷔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실력파 감독이다. <로드 투 퍼디션>(2002)과 <007 스카이폴>(2012)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는 2019년 4월 제작에 들어간다. 북미 기준 12월 25일에 제한적으로 공개된 뒤, 2020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샘 멘데스Sam Mendes
- 수상
- 2013.02.제66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외 8건
- 작품
- 007 스펙터(2015), 블러드 워(2012), 007 스카이폴(2012), 어웨이 위 고(2009),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연을 쫓는 아이(2007), 스타트 포 텐(2006),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2005), 로드 투 퍼디션(2002), 아메리칸 뷰티(1999), 우리가 불속에서 잃어버린 것들(2007), 부처스 크로싱(2011), 네덜란드(2013), 아웃 오브 더 애쉬스(2010), 나우: 인 더 윙스 온 어 월드 스테이지(2014), 스튜어트(2007), 키퍼스 오브 더 매직(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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