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이주영·카라타 에리카, 2019 신예 탄생 '뉴 아이콘' 선정

에디터 박경희 2018. 12. 6. 11: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되는 ‘2018 CINE ICON: KT&G 상상마당 배우기획전’이 ‘2018 CINE ICON’ 섹션작에 이어 내년이 기대되는 신예들의 미공개 신작을 상영하는 ‘2019 NEW ICON’(이하 뉴 아이콘)‘을 공개한다.

사진='레토' '메기' 스틸컷

가장 먼저 뉴 아이콘으로 선정된 배우는 유태오다. ’레토‘에서 1980년대 초반 러시아를 배경으로 록 음악의 전설 빅토르 최를 연기한 유태오는 2000:1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러시아어 연기부터 노래까지 완벽 소화하며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옥섭 감독 장편 데뷔작 ’메기‘의 이주영도 뉴 아이콘에 이름 올렸다. ’메기‘는 성관계를 하는 엑스레이 사진이 발견돼 병원이 발칵 튀집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주영은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여윤영 역을 맡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사진='벌새' '아사코 I&II' 스틸컷

’벌새‘의 박지후도 뉴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박지후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을 배경으로 10대 청소년과 전형적인 한국 부모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벌새‘에서 주인공의 성장기를 잘 묘사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아사코 I&II’의 카라타 에리카도 뉴 아이콘에 합류했다.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영화에서 오래전 연인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 혼란을 느끼는 아사코 역을 맡아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카라타 에리카Karata Erika
수상
2018.10.05 제6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의 얼굴상
작품
아사코 I & II(2018), 러브x독(2018), 각오는 되었나? 거기 여자(2018)

뉴 아이콘으로 선정된 배우들의 작품은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