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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우 감독의 다큐멘터리 ‘김군’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7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1관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18 폐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행사보고와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강상우 감독의 ‘김군’에게로 돌아갔다. ‘김군’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무장 시민군의 행방을 추적한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단은 “살육의 현장에 존재했던 수많은 '김군'들을 개별 클로즈업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과 다른 방식으로 제시했다”라고 평했다.

최우수 장편상은 10년에 걸쳐 사학비리와 싸운 민주화 투쟁 과정을 담은 박주환 감독의 다큐멘터리 '졸업'이, 최우수 단편상은 20대 연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 오성호 감독의 '눈물'수상했다.

강상우Kang Sang-woo

수상

없음

작품

안마도(2014), 클린 미(2014), 김군(2018)

김군Kim-Gun평점9.09.0점

감독

강상우

출연

신연경, 고유희, 강상우, 김지연, 강상우, 고유희

장르

다큐멘터리

개봉

여기에 변요한, 이상희, 전여빈 배우 등이 수상한 독립스타상에는 '보희와 녹양'의 안지호, '다운' 김재화가 이름을 올렸다.

안지호

수상

없음

작품

신과함께-인과 연(2018), 궁합(2018), 가려진 시간(2015), 보희와 녹양(2018)

김재화

수상

없음

작품

도어락(2018), 소공녀(2017), 극적인 하룻밤(2015),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2014), 장수상회(2014), 내 심장을 쏴라(2014),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상의원(2014), 거인(2014), 소녀괴담(2014), 신이 보낸 사람(2013), 롤러코스터(2013), 공모자들(2012), 코리아(2012), 러브픽션(2011), 퀵(2011), 황해(2010), 하모니(2009), 다운(2018)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9일간 1만 2000여명이 찾아 독립 영화인들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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