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비글미 가득한 대세 연기돌, 혜리
혜리가 [물괴]로 첫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그녀는 한양에 역병과 공포를 몰고 온 괴이한 짐승의 진위를 밝히고 맞서 싸우는 '윤겸'(김명민)의 겁 없는 딸 '명'으로 등장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가수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초창기에는 인지도가 다소 약했으나, 점차 호쾌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면서 그룹 내의 '리더 같은 막내' 포지션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Something>, <기대해>, <여자 대통령>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활동 중이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여러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것은 신의 한 수로 꼽히는데, "이이잉" 단 세 글자로 전 국민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던 역대급 애교는 '혜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다.
혜리를 일약 스타덤에 올린 예능 프로그램이 [진짜 사나이]라면, 드라마는 [응답하라 1988]이다. 혜리는 평상시 모습인지 '성덕선'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혼연일체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드라마 흥행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후 [딴따라], [투깝스]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 된다.
요새는 뜸하지만, 한 때 '얼굴 함부로 쓰는 연예인'으로 유명했다. 가만히 있으면 매 순간이 화보일 정도로 엄청난 비주얼을 지녔지만, 비글미 넘치는 성격 때문인지 망가지는 모습을 거리낌 없이 보여주어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혜리의 차기작은 '펀치 드렁크' 증후군에 시달리는 복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뎀프시롤(가제)]이다. 어엿한 연기돌로 거듭나 꽃길을 걷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음악, 그리고 예능으로 우리와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수상
- 2017.07.방송광고 페스티벌 CF모델부문 여자스타상 외 4건
- 작품
- 물괴(2018), 뎀프시롤(가제)(2018)
- 감독
- 허종호
- 출연
- 김명민, 김인권, 혜리,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 수미, 이도경
- 장르
- 액션
- 개봉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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