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트레일러] 또 하나의 음악영화, 나탈리 포트만의 '복스 럭스'

안성민 2018. 11. 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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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돌풍 속에 또 하나의 음악영화 ‘복스 럭스’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 [복스 럭스]

총기난사 사건을 이겨낸 팝 디바 이야기

1999년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한 학교에서 비극적인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다. 셀레스트는 이 사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13세의 음악신동이다. 그녀는 추모식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화제가 되어 최고의 팝스타로 성장한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셀레스트는 각종 스캔들로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주연은 나탈리 포트만

영화 [복스 럭스]

나탈리 포트만이 팝 디바 셀레스트 역을 맡았다. 작품은 베니스 영화제에서 초연하여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 특히 나탈리 포트만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총기 관련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녀는 미국의 잦은 총기난사 문제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이며, 이는 일종의 내전이자 테러라고 규정했다. 한편 전쟁이 멈추지 않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출신인 그녀는 폭력이 개인과 집단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고 했다. 한편, 영화의 주제곡 “Wrapped Up” 은 팝스타 ‘Sia’가 작곡했으며, 나탈리 포트만이 직접 불렀다.

이 외에, 그녀를 발굴한 매니저 역으로 주드 로, 나레이션에는 윌렘 데포가 참여했다.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
수상
2016.12.11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외 10건
작품
플래니테리엄(2016), 제인 갓 어 건(2014), 헤이데이(2015), 서던 리치: 소멸의 땅(2018), 송 투 송(2017), 재키(2016),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2015),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2016), 나이트 오브 컵스(2015), 토르 : 다크 월드(2013), 토르: 천둥의 신(2011), 블랙스완(2010), 친구와 연인사이(2011), 브라더스(2009), 뉴욕 아이러브유(2009), 고야의 유령(2006), 천일의 스캔들(2008),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2007),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2007), 다즐링 주식회사(2007), 사랑해, 파리(2006), 브이 포 벤데타(2005),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2005), 클로저(2004), 콜드 마운틴(2003),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002), 노블리(2000),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에브리원 세즈 아이 러브 유(1996), 팀 버튼의 화성침공(1996), 히트(1995), 레옹(1994), 뷰티풀 걸(1996), 호텔 슈발리에(2007), 쥬랜더(2001), 여기보다 어딘가에(1999), 가든 스테이트(2004), 이브(2008), 프리 존(2005), 유어 하이니스(2011), 헤셔(2010), 베스트 버즈(2014), 아임 스틸 히어(2010), 디 아더 우먼(2009), 밀로스 포먼: 왓 더즌 킬 유...(2009), 도미노 원(2005), 더 세븐스 파이어(2015), 이팅 애니멀스(2017), 존 F. 도노반의 죽음과 삶(2018), 복스 럭스(2018)


감독은 브래디 코베

올 해 만 30세가 된 브래디 코베는 원래 베우로 더 유명하다. 그는 미하엘 하네케의 [퍼니 게임], 모나 파스트볼드의 [슬립워커], 리사 촐로덴코의 [올리브 키터리지] 등 주로 작가주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다.

영화 [더 차일드후드 오브 어 리더]

그런데 지난 2015년 만 27세의 나이에 처음 연출한 장편 [더 차일드후드 오브 어 리더]가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작품은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고 그 중 두 개부문을 석권하며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중에 독재자가 되는 한 소년의 유년을 통해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밀도 있게 그려낸 수작이었다. 그는 두 번째 장편인 [복스 럭스]로 올해에도 베니스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무려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 후보였다.

[복스 럭스]는 뉴욕과 LA에서 12월 7일 개봉하며, 이후 12월 14일에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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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기성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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