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 차세대 '로코 스타'에 도전하는 엠마 로버츠
엠마 로버츠가 [리틀 이태리]로 올겨울 관객들의 식욕 세포와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그녀는 오랜 소꿉친구이자 라이벌 피자 가게 아들 리오와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치는 니키로 등장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다. 어린 시절 고모의 촬영 현장을 자주 따라다닌 기억이 엠마 로버츠가 배우를 꿈꾸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아버지 에릭 로버츠도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적이 있는 연기자다.
[블로우]에서 조니 뎁의 딸로 출연한 것이 배우 커리어의 시작이다. 당시 9살이었던 그녀는 조니 뎁이 누군지를 모른 채 촬영에 임했고, 나중에 가서야 '엄청난 배우'와 함께 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후 [낸시 드류], [스크림 퀸즈] 등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역을 고사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굉장한 책벌레다. "자기 성찰과 심적 안정을 위해" 책을 읽는다는 엠마 로버츠는 북클럽 'belletrist'을 운영하며 매 달 책을 추천해주는데, 제법 인기가 좋아 각종 매체에서 종종 언급되곤 한다. 풍부한 독서량만큼이나 글솜씨도 뛰어나다고 하니 'Smart is the New Sexy'가 트렌드인 이 시대에 상당히 어울리는 것 같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엑스맨] 시리즈의 에반 피터스와 연애 중이다. 2013년부터 만남을 이어온 둘 사이에 위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 부럽지 않게 깨소금을 뿌리고 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커플로 유명한데, 만일 그녀가 할리 퀸 역을 승낙했다면 DC-마블 커플이라는 타이틀도 거머쥐었을 것이다.
엠마 로버츠는 꾸준함으로 사랑받는 배우다. 지난 17년 간 대형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냈던 그녀가 대중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배우가 되기를 간절히 응원한다.
- 감독
- 도날드 페트리
- 출연
- 엠마 로버츠, 헤이든 크리스텐슨, 알리사 밀라노, 대니 에일로, 안드리아 마틴, 폴린 딜론, 아제이 비르마니, 비나이 비르마니, 프레드 푹스
- 장르
- 코미디
- 개봉
- 2018.12.06
- 수상
- 2007.쇼웨스트 어워드 내일의 스타상 여배우 부문
- 작품
- 리틀 이태리(2018), 너브(2016), 어덜트 월드(2013), 러브, 비하인드(2012), 엠파이어 스테이트(2013), 스크림4G(2011), 라임라이프(2008), 발렌타인 데이(2010), 아쿠아마린(2006), 낸시 드류(2007), 블로우(2001), 와일드 차일드(2008), 강아지 호텔(2009), 트웰브(2010), 스파이메이트(2006), 누군가 내게 키스했다(2010), 4.3.2.1(2010), 잇츠 퍼니 스토리(2010), 왓츠 롱 위드 버지니아(2010), 아트 오브 겟팅 바이(2011), 우리는 밀러 가족(2013), 팔로 알토(2013), 아이 엠 마이클(2015), 애쉬비(2015), 페브러리(2015), 후 위 아 나우(2017),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2017), 인 어 릴레이션십(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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