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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23일 하루동안 1만67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9만3400명이다.

'도굴'은 지난 4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그 자리를 20일 연속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2위에는 이날 하루동안 1만2622명이 관람한 '런'이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만8599명이다. 3위는 5079명의 관객을 동원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3만8834명이다.

한편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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