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극장' 이동휘 "전라도 사투리 연기, 이한위에 특훈 받았다"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0. 5. 29.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도극장' 배우 이동휘가 사투리 연기에 대해 전했다.

사투리 연기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이동휘는 "제가 여러가지 언어로 연기를 해보고 있는데 그때마다 잘했다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국도극장'을 할 때 전라도 사투리 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대사의 90%가 중국어라서 우리나라 말을 할 때가 편했던 거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도극장 이동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국도극장' 배우 이동휘가 사투리 연기에 대해 전했다.

이동휘는 2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국도극장'(감독 전지희·제작 명필름랩) 관련 인터뷰에서 사투리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국도극장'은 만년 고시생 기태(이동휘)가 정도 없고 희망도 없던 고향에 돌아와 만나는 뜻밖의 위로를 그린 작품이다. 이동휘는 국중 번번이 사법고시에 낙방한 끝에 낙향한 기태 역을 맡아 연기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동휘는 전라도 사투리를 생생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출신인 이동휘가 리얼하게 사투리 연기를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한위 덕분이었다.

이동휘는 "사투리 연기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완벽한 선생님이 계셨다. 이한위 선생님"이라면서 "선생님이 다른 배우들 대사까지 검수를 해주셨다. 계속 그곳에 살았던 사람, 서울에 갔다가 다시 내려온 사람 등 사람마다 다른 사투리의 느낌들을 잘 정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휘는 "배우들이 다 선생님 댁에 가서 특훈을 받았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사투리 연기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이동휘는 "제가 여러가지 언어로 연기를 해보고 있는데 그때마다 잘했다고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국도극장'을 할 때 전라도 사투리 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대사의 90%가 중국어라서 우리나라 말을 할 때가 편했던 거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가 출연한 '국도극장'은 이달 말 온라인과 극장을 통해 동시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명필름]

국도극장|이동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