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코로나19 완치' 톰 행크스 "집으로 돌아와 사회적 거리두기"
박정선 입력 2020. 3. 29. 07:34
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치료 후 미국으로 돌아온 배우 톰 행크스가 근황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른 미국인들처럼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호주에서 우리를 도와준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 그들의 치료와 보살핌은 우리를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었다. 응원을 해준 모두에게도 감사하다. 나와 리타는 감사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와 아내 리타 윌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에서 2주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미국 LA로 돌아왔다. 전용기를 이용해 LA 공항에 도착한 톰 행크스는 직접 차량을 운전해 집으로 향했다.
톰 행크스는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 동부의 골드코스트를 방문했다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리타 윌슨 또한 공연을 위해 함께였다.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 호주의 한 집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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