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주디' 1위 차지했으나 관객수 5천명대 그쳐[박스오피스]

뉴스엔 2020. 3.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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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주연 영화 '주디'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7일 영화 '주디'가 5,836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일인 지난 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디'의 누적 관객 수는 2만2,082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실행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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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르네 젤위거 주연 영화 '주디'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월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7일 영화 '주디'가 5,836명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일인 지난 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디'의 누적 관객 수는 2만2,082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실행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같은 날 2위는 '인비저블맨'으로 4,90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1만9,950명을 기록했다. 3위는 '1917'로 4,54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9만387명을 보였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4만1,709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장이 텅텅 빈 가운데, 이 여세가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르네 젤위거에게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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