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 등극

유수경 입력 2019. 12. 13.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겨울왕국 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2'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왔다.

이로써 '겨울왕국 2'는 전편 '겨울왕국'(8위)과 함께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0위권에 두 작품 모두가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2’가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영화 '겨울왕국 2'가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13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124만 153명을 동원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를 뛰어넘고 역대 외화 흥행 4위로 올라섰다.

개봉 3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 2'는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등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왔다.

이로써 '겨울왕국 2'는 전편 '겨울왕국'(8위)과 함께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10위권에 두 작품 모두가 오른 유일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됐다.

또한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2019년 개봉작 흥행 4위로 등극했으며 국내외 신작 개봉 속에서도 여전히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최종 성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오는 14일부터 싱어롱 상영을 시작해 흥행 신드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