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은 역시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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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의 품에 안겼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에 소속된 감독 300여 명이 투표로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의 신인감독상과 '올해의 비전상'은 '벌새'의 김보라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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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올해 제19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감독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의 품에 안겼다.
영화감독조합은 전날 저녁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시상식을 열고 봉 감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에 소속된 감독 300여 명이 투표로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인 봉 감독은 화상 연결을 통해 “렉터스컷 초창기에 ‘플란더스의 개’로 신인 감독상을 받았는데 20년 가까이 지나 감독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그 자리에 많은 신인 감독님들이 계시는데 그들의 미래를 기대하고 축복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신인감독상과 ‘올해의 비전상’은 ‘벌새’의 김보라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어 올해의 남자배우상은 ‘기생충’의 송강호, 올해의 여자배우상은 ‘미쓰백’의 한지민이 그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기생충’의 박명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벌새’의 박지후가 받았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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