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김성오, 일편단심 사육사→순정마초 고릴라 도전

황수연 2019. 12.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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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의 순정마초 고릴라 역에 도전한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아저씨' '성난황소'의 살벌하게 무서운 악당부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쌈, 마이웨이'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한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김성오가 '해치지않아'를 통해 싱크로율 100% 낭만 고릴라로 다시 한번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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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성오가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의 순정마초 고릴라 역에 도전한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아저씨' '성난황소'의 살벌하게 무서운 악당부터 드라마 '시크릿 가든' '쌈, 마이웨이'의 인간미 넘치는 코믹한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김성오가 '해치지않아'를 통해 싱크로율 100% 낭만 고릴라로 다시 한번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험악한 인상과 달리 동산파크에서 함께 근무하는 동료 해경(전여빈 분)을 짝사랑하는 사육사 건욱. 새로 부임한 원장 태수(안재홍)의 동물로 위장근무하자는 제안에는 버럭 화를 내다가도 고릴라를 닮았다는 해경의 말 한마디에 혼신의 힘을 다해 메소드 고릴라 연기를 펼치는 순애보를 지녔다. 다리에 쥐가 난 나무늘보 해경을 업어주는 것은 기본, 그녀를 위해서라면 세상에 못 할 짓이 없는 일편단심 사육사 건욱과 사랑밖에 모르는 순정마초 고릴라 역에 도전하며 반전 매력을 뽐낸 김성오는 “‘건욱’의 감정이 변화할 때마다 고릴라 얼굴도 변하는 것 같았다.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질 정도로 캐릭터에 푹 빠져 지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손재곤 감독은 “준비성이 철저해 매 씬마다 항상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김성오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해치지않아'는 오는 1월 1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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