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내나' 이가섭 "장혜진-태인호, 뭘 안 해도 갈 수 있는 원동력"

한현정 2019. 10. 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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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섭이 장혜진 태인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가섭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영화 '니나 내나'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파격 변신이 가능했던 건 동료 선배 배우분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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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가섭이 장혜진 태인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가섭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영화 '니나 내나'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파격 변신이 가능했던 건 동료 선배 배우분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폭력의 씨앗'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역할을 그린 그는 이번에는 퉁명하지만 다정한 막내 재윤을 만들어내며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 그는"눈만 봐도 무슨 얘기를 하실지 느껴졌다. 제가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대사 한 마디를 주시면 앞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 촬영 외에도 선배님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그게 다 호흡으로 나왔던 것 같다"며 고마워 했다.

그러자 장혜진은 "성격이 잘 맞았다. 배려하는 것도 있었고 '내가 더 잘해야지'가 아니라 서로 연기하는 걸 바라봐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저희들과 다음 작품 하기로 구두계약이 되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 10월 말 개봉 예정.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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