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내나' 이가섭 "'도어락' 때와 다른 캐릭터지만 호흡 좋았다"

정유진 기자 2019. 10.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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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섭이 영화 '도어락' 때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동료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가섭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영화 '니나내나'(감독 이동은)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폭력의 씨앗' '도어락' 때와 다른 캐릭터지만 작품하면서 워낙 선배님들의 눈만 봐도 무슨 말을 할지 느껴졌다"면서 좋았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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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가섭이 영화 '도어락' 때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동료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가섭은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영화 '니나내나'(감독 이동은)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폭력의 씨앗' '도어락' 때와 다른 캐릭터지만 작품하면서 워낙 선배님들의 눈만 봐도 무슨 말을 할지 느껴졌다"면서 좋았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같은 공간이 있는 것에 대해서 뭘 하지 않아도 대사 한마디를 주시면 앞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있었다"며 "그리고 이 작품을 하면서 촬영 외 시간에도 장난스러운 얘기도 하고,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저녁 뭘 먹을건지 그런 얘기를 많이 했다. 그게 다 호흡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니나내나'는 진주에 사는 미정, 경환, 재윤 삼남매에게 어느 날 오래 전 집을 떠난 엄마의 편지 한 장이 도착하고, 이들이 편지의 발신지인 파주로 함께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 공식 초청작이다.

장혜진은 극중 삼남매 중 장녀이자 홀로 중학생 딸 규림을 키우는 미정 역을 맡았다. 이어 태인호가 사진사이자 사려깊고 차분한 성격의 둘째 경환, 이가섭이 삼남매의 막내이자 작가인 재윤 역을 맡았다. 10월 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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