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X미술X음악까지 디테일한 노력으로 완성된 '82년생 김지영'

신상민 기자 2019. 10.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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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촬영부터 미술, 음악까지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부터 미술, 음악까지 제작진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82년생 김지영'은 일상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설정과 인물들의 디테일한 변화를 영상으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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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공유 정유미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촬영부터 미술, 음악까지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섬세한 프로덕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촬영부터 미술, 음악까지 제작진의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82년생 김지영’은 일상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설정과 인물들의 디테일한 변화를 영상으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세월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성재 촬영감독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극의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배우의 감정을 밀도 있게 포착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구도로 인물을 담아내는 한편 담담하면서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감정선을 정제된 영상으로 담아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화차’, ‘더 킹’에 참여했으며 ‘미쓰백’, ‘도어락’에서 집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날 선 캐릭터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이나겸 미술감독은 단순히 일상적인 공간의 구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영의 삶과 감정이 녹아있는 실내 공간 디자인으로 ‘82년생 김지영’만의 정서를 완성했다.

여기에 ‘명량’, ‘강철비’, ‘1987’ 등에 참여하고 2018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성 음악감독은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에 섬세한 선율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때로 담담하고, 때로 고조되기도 하는 감정선의 진폭을 따라 흐르는 음악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서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23일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전할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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