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검블유' 연하남에서 '장사리' 학도병..스크린 첫 데뷔

김지은 2019. 8.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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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재욱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본격 스크린 활약을 예고했다.

이재욱이 출연하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로, 이재욱은 극 중 학도병인 이개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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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VAST)

신예 이재욱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로 본격 스크린 활약을 예고했다.

이재욱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 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터.

이재욱이 출연하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로, 이재욱은 극 중 학도병인 이개태 역을 맡았다. 이개태는 학도병 중 가장 출중한 사격 실력을 가진 인물로, 순수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제작보고회에서 이재욱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좋았다. 신인으로서 모든 것이 새롭고 처음 하는 경험이었는데, 모두들 잘 챙겨 주셔서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학도병으로 동고동락 했던 배우들 간의 끈끈한 케미가 영화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곽경택 감독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욱에 대해 "개성 있는 자연스러움이 매력적인 배우"라고 말한 바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매력을 거침없이 발휘하고 있는 신예 이재욱이 스크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내달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은 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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