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음악앨범' 정해인 "톱스타 아니라고 생각, 만족하면 끝"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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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톱스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에 만족하는 순간 발전도 없다"라며 "배우는 연기를 하는 사람일 뿐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그건 배우 정해인일 뿐이다. 인간 정해인으로 자존감이 흔들리면 연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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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정해인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톱스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해인은 “TV조선 드라마 ‘백 년의 신부’로 데뷔했다. 고작 6년을 연기했다”라며 “톱스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을 해야 장인이 아닌가. 멀리, 길게 보고 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제 상황에 만족하는 순간 무너질 것이라는 걸 잘 안다. 연기뿐 아니라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에 만족하는 순간 발전도 없다”라며 “배우는 연기를 하는 사람일 뿐이다.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그건 배우 정해인일 뿐이다. 인간 정해인으로 자존감이 흔들리면 연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사진=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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