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소니 계정 '언팔'..마블 사랑은 ing[할리우드 비하인드]

뉴스엔 2019. 8.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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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앞으로는 소니 픽쳐스를 통해 제작될 예정인 가운데, 주인공 톰 홀랜드가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외신 데드라인 등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놓고 디즈니(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추후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 배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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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앞으로는 소니 픽쳐스를 통해 제작될 예정인 가운데, 주인공 톰 홀랜드가 불편한 심기를 간접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외신 데드라인 등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놓고 디즈니(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추후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 배급될 예정이다.

디즈니와 소니 픽쳐스는 수익 분배를 놓고 대립했다. 디즈니는 소니 픽쳐스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수익을 전액 가져가는 것에 대해 공평하지 않다며, 50% 씩 나누자고 제안했으나 소니 픽쳐스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더 이상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는다"며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톰 홀랜드는 개인 SNS의 소니 픽쳐스 계정 팔로우를 끊었다. 다만, 마블 스튜디오는 여전히 팔로우한 상태로 남겨두었다.

이로써 마블표 '스파이더맨'은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마지막이 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900만 달러(한화 약 1조3300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했다.

(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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