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만에 '탑건'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이게 내 임무"

2019. 7. 20. 0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6)가 30여년 만에 '탑건'(Top Gun)으로 돌아온다.

크루즈는 1986년작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2020년 6월 개봉 예정) 홍보를 위해 마이크를 잡고는 "여러분들에게 이것을 배달해주는 것이 내 임무라고 다시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1986년 토니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탑건'은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 앤서니 에드워즈, 발 킬머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6)가 30여년 만에 '탑건'(Top Gun)으로 돌아온다.

30여년 만에 '탑건' 속편으로 돌아오는 톰 크루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크루즈는 전날 오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전시회 '코믹콘' 행사장에 등장했다.

크루즈는 1986년작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2020년 6월 개봉 예정) 홍보를 위해 마이크를 잡고는 "여러분들에게 이것을 배달해주는 것이 내 임무라고 다시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다.

연예매체들은 50대 중반의 크루즈가 빅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하늘 높이 날아오를 기회를 잡았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에서 조종사 양성 스쿨인 탑건의 플라이트 인스트럭터(비행교관) 피트 매버릭 미첼 역으로 출연한다.

트레이드 마크인 레이번 선글라스를 쓰고 재등장하는 건 여전하다.

바뀐 환경은 새로운 적으로 '드론'이 출연했다는 점이다.

오리지널 탑건의 스타 발 킬머가 톰 아이스맨 카잔스키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탑건 스쿨의 지휘관 역이다.

구스의 성장한 아들로는 새내기 마일스 텔러가 나온다. 이밖에 존 햄, 에드 해리스, 제니퍼 코넬리 등이 가세했다.

1986년 토니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탑건'은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 앤서니 에드워즈, 발 킬머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원작은 오스카상 여러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유명한 테마송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Take My Breath Away)'로 오리지널 주제가상을 받았다.

톰 크루즈는 24세에 해군 최신예 전투기 F-14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역으로 출연했다.

1986년작 탑건에 출연한 톰 크루즈 [파라마운트 픽처스]

속편에서는 2013년 '오블리비언'에서 호흡을 맞춘 조지프 코신스키 감독과 함께했다.

톰 크루즈는 항공기 면허증을 갖고 있고 '걸프스트림 4'라는 자가용 비행기를 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리우드에서 존 트라볼타, 해리슨 포드와 함께 소문난 '비행기 마니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oakchul@yna.co.kr

☞ 유뷰녀 뺏으려 남편 살해한 인도 '외식왕' 사망
☞ 日외무상, 주일대사 말 끊고 "잠깐만요"
☞ 황교안, 이승만 추모식서 우리공화당 지지자에게 '물세례'
☞ '음란행위' 정병국 구속영장 기각 이유는
☞ 대낮 카페에 팬티 차림으로 음료 시켜먹고 사라져
☞ 만취 여성 새벽 도로 건널목에 누웠다가 비명횡사
☞ 韓동요 '상어가족, 미국서 '노숙자 퇴치송'으로 쓰여
☞ '마약 투약' 정석원 "가정에 충실하겠다" 선처 호소
☞ 실형 면한 황하나 "아버지 '경찰청장 베프' 아냐"
☞  1만5천㎡ 논에 '팝 아트' 그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