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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은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등에서 치킨 광고주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광고 욕심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이들은 원하던 치킨 광고 제안을 받았을까.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탄 이야기를 담았다. 치킨집 사장과 서빙 담당, 셰프, 주방 보조로 분한 이들은 치킨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룡에게 치킨 광고 제안이 들어온 상태다. 그는 5년 전 한 브랜드의 치킨 광고 모델 출신이다. 그러나 현재 제안을 받은 광고에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이하늬는 최근 출연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5명이 함께 치킨 광고를 노려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하늬는 지금까지 모델인 광고들을 제외하고 치킨 광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는 소속사의 전언이다. 이하늬는 현재 건강식품부터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진선규 역시 치킨 광고 제의를 받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큰 사랑으로 광고 선택에 있어서 조금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진선규는 현재 대중의 사랑에 정신 못 차릴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크며, 모든 일정에 대해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극한직업'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동휘에게도 다수의 광고 제안이 온 것은 사실이다. 다수의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출연 확정을 짓진 않았다. 그러나 치킨 광고 제안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치킨 광고를 제안 받은 상태다. 공명 역시 광고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는 아니다. 여러 방면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극한직업'은 개봉 후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영화 역사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기를 입증하는 만큼, 이들에게 다수의 광고 제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성공이 크면 고민도 깊어지는 법. 이들이 치킨 광고까지 접수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