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연기력은 이미 입증됐다

뉴스엔 2018. 6. 18.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정근, 윤박, 장소연, 고나희 주연 '식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식구'(감독 임영훈)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정근, 윤박, 장소연, 고나희 주연 '식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식구'(감독 임영훈)는 가족밖에 모르는 순진한 아빠 순식(신정근)과 여린 엄마 애심(장소연), 그리고 씩씩한 딸 순영(고나희) 가족의 평범한 일상에 불청객 재구(윤박)가 들이닥치면서 시작된 불편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최초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행복한 세 가족의 집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재구의 등장으로 단번에 긴장감을 자아낸다. 우연히 술에 취한 순식을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순식의 집에서 하룻밤 머문 재구는 다음날에도 떠나지 않고 남아 있어 “우리 집에 불편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라는 카피처럼 순식과 애심, 순영 세 식구를 당황스럽게 한다. 동네 사람들이 순식의 친동생으로 착각할 만큼 자연스럽게 눌러앉은 재구는 진짜 식구처럼 살갑게 굴지만, 순식과 애심 부부가 출근한 뒤 서서히 변하는 재구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재구의 존재에 모두가 익숙해질 무렵, 재구는 시시때때로 순식과 애심을 구박하고 순식의 이름으로 마음대로 외상을 하며 예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재구 삼촌 갔으면 좋겠다”는 애심의 속마음에 순식은 용기 내서 “재구씨는 집이 어디예요?”라고 묻지만, 점점 더 제멋대로 가족을 휘두르는 재구의 행동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어떻게 하면 우리 집에서 나갑니까?”라며 재구 없이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은 세 식구의 마음과 “나도 쫌 같이 살면 안 돼?”라는 재구의 마음이 팽팽하게 부딪히며 과연 재구가 불청객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식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26회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최우수 외국영화상과 제2회 시네마 뉴욕시티 필름 페스티벌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탁월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식구'는 충무로 대표 실력파 배우 신정근, 윤박, 장소연이 선사할 명품 연기 시너지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드라마로 올 여름 극장가에 감동을 선사할 '식구'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영화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독일, 한국엔 희망의 불씨되나?‘뉴스공장’ 장진영, 김어준에 “김부선-주진우는 왜 안 부르냐”36년만 충격패, 독일 뢰브-크로스 “스웨덴 한국 다 잡는다”리차드 기어, 33세 연하와 이미 결혼 “미래 계획 중” [할리우드비하인드]‘프듀48’ 마츠이 쥬리나·미야와키 사쿠라, AKB48 총선거 1위·3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